보도자료

측정기 국산화···"미세먼지 연구에 큰 도움"
글쓴이 관리자 (IP: *.198.103.217) 작성일 2019-11-18 15:40 조회수 1,107

 

 

http://www.ktv.go.kr/content/view?content_id=586795

 

 

미세먼지 연구를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측정장비인데요.
우리나라도 미세먼지 측정기 국산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 

 

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미세먼지 측정, 분석 장비 대부분은 수입품입니다.
값도 비싸고, 한 번 고장나면 고치는 데 배송기간까지 평균 3개월이 걸립니다.
하지만 국산 제품이 없어 소비자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.  

 

6년 전부터 정부는 '그린패트롤 사업단'을 출범하고 여러 사업체의 미세먼지 측정기술 국산화 작업을 지원해왔습니다.
그 결과, 사업에 참여한 여러 기업이 기술 국산화에 성공했고, 이를 기념해 국제심포지엄이 서울에서 열렸습니다.
포럼에서는 국산 제품 시연도 진행됐습니다.  


한 기업은 미세먼지의 성분으로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블랙카본만 따로 측정하는 장비를 개발했습니다.
버튼만 누르면 수정 테이프처럼 생긴 포집용지가 측정기에 삽입되고, 여기에 포집된 블랙카본은 실시간으로 모니터에 측정값이 뜹니다.
이 제품은 동남아에 수출 계획도 있습니다.